사설/칼럼
[김명숙 칼럼] 한국교회 주류교단, 정통인가? 이단인가?
김명숙 기자 moung0323@hanmail.net
기사입력 : 2018-02-08 17:54:26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한국 개신교에는 중세교회의 마녀사냥과 같은 이단 정죄와 시비가 끊임없이 있어왔고 그것은 늘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에도 장로교를 중심으로 한 주류교단들이, 성소수자를 품어주고 그 인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를 이단이라 정죄했다. 또 예장통합 교단은 이단 숭배와 거짓 현혹을 이유로 ‘요가’와 ‘마술’을 금지한다고 총회에서 결의해 세상의 비웃음을 샀다.

장로교를 중심으로 한 주류교단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교인들을 선동해 성소수자의 인권이 포함된 인권조례를 폐지할 것,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것도 ‘현재진행형’이다.

개신교 내의 부패들이 차곡차곡 쌓여 적폐가 되고, 목사들의 온갖 비리와 범죄행위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 온 마당에 편협하고 이기적이라고 평가받는 한국교회는 그 진면을 또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역시나 개독교’라는 욕을 먹고도 남음이 있다.

어디 이뿐인가?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연합단체를 만들었지만 자신들의 세를 키우고 권력을 얻는 데만 급급하고, 대표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교회 헌금을 가져다 억대의 돈을 뿌리는 부정선거를 하는가 하면 정치권과 결탁하거나 정치에 관여를 하는 등의 법에 위배되는 모습까지 보여 왔다.

최근에는 목사들이 서로 대표회장이 되려고 ‘이단이다’, ‘자격이 없다’는 등의 말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고 의혹을 제기하고 끌어내리는 등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 이것도 ‘현재진행형’이다. 연합단체 내부에서부터 서로 ‘자기 밥그릇’ 싸움을 하는데 어떻게 수없이 많은 교단으로 갈라진 한국교회를 연합하고 일치시킨단 말인가?

이미 많은 이들이 부패한 한국교회의 ‘종교지도자’라고 부를 수 없는 목사들과 ‘성도(거룩한 무리)’라고 부를 수 없는 교인들을 향해 ‘복음과 일치하는 삶’을 살 것을 일깨웠지만, 복음보다 세상적 욕심에 눈이 먼 자들은 들을 귀도 막혀 깨닫지 못하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세습은 잘못된 것이고 성경적이지 않다고 교훈하고 권면하지만 듣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어느 대형교회의 목사들처럼 말이다.

혹자들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자기의 평안과 행복만을 위하는 ‘기복신앙’, 부와 물질을 추구하는 ‘맘몬신앙’을 하는 것이 ‘돈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이고 이단이라고 말한다. 한국교회 안에 ‘정통의 껍질을 쓴 이단’이 많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단들이 누구더러 ‘이단, 이단’ 하느냐는 말도 덧붙인다. 목사가 무당처럼 교회에서 굿판을 벌이고 샤머니즘 교회를 만들고 있다는 비난도 한다.

혹자는 “21세기에 마녀사냥이나 즐기는 그곳에 무슨 복음과 구원이 있겠는가,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겠는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와야 할 교회가 사회적 약자를 도외시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인데, 그것을 총회에서 결의하고 지침으로 내린다고 하니 무너져야 할 우상은 바로 한국교회가 아닌가?"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한국교회는 이제라도 기복신앙, 맘몬신앙, 정치적 야합 등과 같은 잘못된 신앙을 버리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참된 복음을 실천하며 사회의 빛이 되는 참된 교회, 참된 그리스도인들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수원타임뉴스과천타임뉴스광명타임뉴스고양타임뉴스파주타임뉴스김포타임뉴스부천타임뉴스의정부타임뉴스포천타임뉴스양주타임뉴스동두천타임뉴스연천타임뉴스남양주타임뉴스구리타임뉴스안양타임뉴스시흥타임뉴스군포타임뉴스용인타임뉴스오산타임뉴스화성타임뉴스평택타임뉴스안성타임뉴스성남타임뉴스경기.광주타임뉴스하남타임뉴스이천타임뉴스여주타임뉴스양평타임뉴스안산타임뉴스의왕타임뉴스가평타임뉴스원주타임뉴스동해타임뉴스양양타임뉴스속초타임뉴스강릉타임뉴스강원,고성타임뉴스인제타임뉴스양구타임뉴스철원타임뉴스화천타임뉴스춘천타임뉴스평창타임뉴스정선타임뉴스영월타임뉴스태백타임뉴스홍천타임뉴스횡성타임뉴스삼척타임뉴스청주타임뉴스진천타임뉴스음성타임뉴스증평타임뉴스영동타임뉴스옥천타임뉴스보은타임뉴스단양타임뉴스제천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청원타임뉴스괴산타임뉴스천안타임뉴스당진타임뉴스서산타임뉴스금산타임뉴스논산타임뉴스계룡타임뉴스홍성타임뉴스청양타임뉴스서천타임뉴스보령타임뉴스예산타임뉴스부여타임뉴스공주타임뉴스연기타임뉴스아산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마산타임뉴스김해타임뉴스밀양타임뉴스의령타임뉴스창녕타임뉴스거창타임뉴스산청타임뉴스함양타임뉴스양산타임뉴스하동타임뉴스진주타임뉴스창원타임뉴스진해타임뉴스함안타임뉴스거제타임뉴스통영타임뉴스경남,고성타임뉴스사천타임뉴스남해타임뉴스합천타임뉴스전주타임뉴스부안타임뉴스정읍타임뉴스무주타임뉴스장수타임뉴스임실타임뉴스순창타임뉴스남원타임뉴스군산타임뉴스김제타임뉴스익산타임뉴스진안타임뉴스완주타임뉴스고창타임뉴스목포타임뉴스함평타임뉴스영광타임뉴스장성타임뉴스담양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곡성타임뉴스구례타임뉴스나주타임뉴스고흥타임뉴스무안타임뉴스진도타임뉴스완도타임뉴스해남타임뉴스신안타임뉴스강진타임뉴스장흥타임뉴스영암타임뉴스보성타임뉴스화순타임뉴스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