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와 대청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93개소이며, 설치 부서별 일제점검 후 파손 및 고장 시설은 즉시 보수하고,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 물청소와 소독도 함께 추진된다.
이밖에도 구는 설 연휴 기간(2.15.~2.18.)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화장실 이용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중화장실 시설물 관리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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