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제12회 PSV 창업경진대회 우수아이템 수상팀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PSV 창업경진대회’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중국 상해의 가장 큰 코워킹 스페이스 방문, 중한자유무역구역연구센터 황명호 센터장의 ‘중국의 창업 및 경제현황’에 대한 특강 등 창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팀별 멘토링, 상해외국어대 학생들과의 아이템 시장조사를 통한 중국시장 분석 등 중국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운식(한밭대학교, 전자·제어공학과)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중국은 앞으로 더 빠르게 성장 할 것이며 우리 역시 더 많은 노력으로 중국을 앞서야 한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다채로운 지식을 습득·활용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매년 ‘PSV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해외연수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