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르신·장애인의 생활 편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이 최우선
김진오 | 기사입력 2018-01-10 13:24:39
[안동타임뉴스=김진오기자] 안동시는 노인․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구성원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생활 안정과 권익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보다 13.6% 125억원 증액된 올해 1,37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늘어나는 노인 및 장애인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등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먼저 노인복지 분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노인지도자 양성교육, 경로당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경로당 개․보수 등 노인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9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기초연금지원 확대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노인들의 신체건강과 치매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는 한궁을 518개 모든 경로당에 보급해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초연금대상자 선정기준이 단독가구 131만원, 부부가구 209만6천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만65세 이상 어르신대상자로 지난해보다 1,100여명 늘어난 27,300명에게 718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돌봄서비스사업 20억원, 노인일자리사업 55억원, 맞춤형 경로당 및 활성화 물품지원 19억원, 경로당 운영비 및 연료비 지원 25억원, 정수기 보급 및 안전관리 CCTV설치 2억원, 경로당 전기․가스시설 점검, 시설물 유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인보상 등 책임보험 가입 등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시설기능보강 등 노인 장기요양기관에 78억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 2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도청 신도시 내에 개원한 안동장사문화공원은 화장로 5기와 유족대기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등 화장중심 장사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유족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조형물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34억원이 늘어난 4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지원에 82억원, 장애인활동지원 36억원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에 도모한다. 또, 장애인복지시설 31개소 운영비 지원 235억원, 시설기능보강사업 13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제약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생활안정을 위해 12억원을 지원해 일자리를 확충해 나가고, 발달재활서비스 지원에 8억원을 들여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추진한다.

아울러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해 15억원을 편성해 단체 운영의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산시키고, 소통의 공간으로서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안동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백세시대에 걸맞은 노인여가문화 조성 및 건강증진과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지원으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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