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9일 오후 7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경쟁률(정원내)이 4.07대 1로 지난해 3.33대 1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학석사) 창의융합학과로 16대 1을 기록했으며, ‘가’군 일반전형(학석사) 신소재공학과가 14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임준묵 입학본부장은 “전년도에 ‘가’군(주간), ‘나’군(야간)으로 모집하던 것을 2018학년도에는 ‘가’군(주간), ‘나’군(주간), ‘다’군(야간)으로 세분화하여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 전략이 입학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대학의 우수한 교육여건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한밭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전문성, 문제해결능력, 창의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6일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나’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주간) 실기고사는 1월 19일(금)에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학교 입학본부(042-821-1020)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www.hanba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