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7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30 14:18:2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은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도민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희정 지사와 각 분야 수상자와 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성실납세법인 △충청남도 문화상 △3농혁신 유공 등 8개 부문에서 민간인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김영진 보령시 시온교회 목사와 이의순 한국112무선봉사단 단장, 윤종순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 회장, 양현철 금산군새마을회 회장, 김태용 세명기업사 회장 등 5명이 받았다.

또 성실납세법인으로는 강인중 동희 대표와 김해진 현대파워택 대표 등 2명 수상하고, 충청남도 문화상은 이승원 극단예촌 대표, 최정숙 한국국악협회 당진시지부장, 이유찬 충청남도제육진흥협의회 위원장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정 핵심과제인 3농혁신 유공자로는 정민철 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이사와 김경식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차장 등 2명이 선정돼 상을 받고, 보령축산업협동조합과 농협경제지주주식회사 충남지역본부는 축산시책 유공으로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건설정책 유공으로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와 김지찬 태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했고, 해양환경 유공으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보령시지회와 현대제철 행만운영팀, 퍼시픽글라스 등이 단체 표창을, 천안 유태영 씨는 최우수 도민리포터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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