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2-29 15:13:43

▲ 천안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보육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천안)

[천안타임뉴스= 최영진기자] 천안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보육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6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2곳의 개원과 비교해 3배에 달하고, 개청 이래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 것이다.

지난 8월 개원한 차암어린이집은 천안3산업단지 내에 신축해 열악한 보육환경에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차암샛별·불당라온·성성호수·불당으뜸·불당마루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많은 지역의 보육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주택과의 무상임대협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25개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1,508명의 영유아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취약보육 수요에 맞춘 시간연장보육 25개소, 시간제보육 4개소, 24시간보육 1개소, 휴일보육 1개소 등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3월에는 LH와의 협약을 통해 천안백석LH천년나무1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 준비 중에 있으며, 4월에는 성성동 레이크타운2차 푸르지오단지 내에 760㎡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육 인프라 확충 외에도 어린이집이 서로의 장점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별 교수-학습방법 상호 멘토링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 믿고 맡길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며, “보육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과 기존 어린이집과의 상생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