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원실 내 모유 수유실 과 가족 화장실 설치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2-26 12:23:15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청 민원실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 전용 공간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이 마련됐다.

시는 공공기관 내 엄마와 아이를 위한 공간 창출로 가족 친화적 민원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모유 수유실과 가족 화장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수유실은 민원실 입구 반대편(도솔도서관 입구, 복지정책과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약 4평 정도의 아늑한 규모로 아이와 엄마를 배려한 친환경 자재인 자작나무를 사용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내부에는 기저귀 교환대, 소파, 전자레인지, 캐비닛, 비상벨 등이 비치돼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수유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민원실 입구에 위치한 기존 베이비룸을 가족화장실로 리모델링해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벽지와 타일을 밝은 이미지로 바꾸고 좌변기와 높낮이가 조절 가능한 세면대로 교체해 편의성을 보완했다, 

기저귀 교환대를 비치해 아이와 함께 민원실을 방문한 남성들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 공간을 확대했다.

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한명의 이용자를 위해서라도 공공기관에 꼭 필요한 시설인 수유실과 가족 화장실 설치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편의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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