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생활개선협의회, 사랑의 쌀 기탁 '훈훈'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2-19 11:39:35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천안시 성환읍 곳곳에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성환읍 생활개선협의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이 마음 놓고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사랑의 쌀독’에 백미 100kg(20kg 5포)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쌀독’은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성환읍 행정복지센터 현관 앞에 비치된 쌀독에 누구나 쌀을 기부할 수 있으며 식사를 제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기부된 쌀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생활개선협의회 회원들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에 우리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몸도 마음도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성환읍장은 “사랑의 쌀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발적 기부 동참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사랑의 쌀독’에 기부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이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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