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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0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7-12-18 23:09:30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해 마지막 회기인 제20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제20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12월 4일에는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14일에는 천안시가 제출한 1조6천3백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7대 후반기 천안시의회가 각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의원들의 각종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음을 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각종 안건 심의를 통해 나타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하며, 천안시가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치면서 관행적 지원에서 탈피하여 정책사업의 목적과 지향을 분명하게 정하고, 사업의 결과는 수시로 평가하여 향후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첫 회기인 제208회 임시회는 1월 19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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