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크리스마스트리 트리 축제’ 오는 7일 점등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12m 메인 트리 설치, ‘460m 성탄 트리’구간 조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02 16:26: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7일 오후 5시에 보라매공원에서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 중앙무대 대형트리 앞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캐럴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대전 서구와 CTS 대전방송, 서구기독교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라매공원 메인 광장에 축제의 꽃인 12m의 성탄 트리가 설치되고, 460m의 느티나무 거리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오는 24일과 31일, 1월 6일과 27일 저녁 7시에는 보라매공원 중앙무대에서 팝페라, 통기타,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는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빛을 밝힐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이번 축제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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