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오늘은 내가 뿌리공원 해설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04 16:18: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4일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린 21번째 아침동행에서 뿌리공원 해설사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원래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들이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을 나타낸다"며 “원래는 효성이 지극함을 나타냈으나 지금은 남녀 간의 사랑 혹은 짙은 부부애를 비유하는 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갑 중구청장은 “보통 연리지 나무 가지가 하나 정도 붙는데 여기 뿌리공원 연리지는 5군데나 붙었다"며 “각기 다른 나무에서 가지가 붙는 것은 연리지라고 하고 다른 나무에서 뿌리가 붙는 것은 연리목"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5월 21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서 성년식을 했다"며 “앞으로는 연리지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 할 예정인데 여기에서 첫 번째로 결혼 할 분들 있냐?"고 물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의 직원들과 뿌리공원을 함께 거닐며 곳곳을 설명했다.

한편 2017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21번째 아침동행은 대전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마케팅공사, 시설관리공단, 대전세종연구원, 인재육성장학재단, 평생교육진흥원, 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문화재단, 고암미술문화재단, 대전복지재단, 효문화진흥원의 직원 3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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