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자연마당은 대전의 센트럴 파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1-03 20:33: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3일 둔산동에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에 조성된 ‘대전 자연마당’ 개장식에서 “도심 속에 생태휴식공원인 ‘자연마당’은 대전의 센트럴 파크"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땅을 내놓고 환경부와 대전시가 예산을 투입해 만들었다"며 “추진 과정에 가운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우리 대전시가 숲과 함께 생태도시로 거듭 태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자연마당’은 둔산동에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이 전체 면적 5만6868㎡의 58% 이상이 타일, 블록 등 인공 포장재로 덮여 있어 여름철에 눈부심과 복사열로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는 2015년 5월부터 ‘대전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통해 습지, 실개울, 초지, 생태숲 등 다양한 생물 서식여건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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