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안전 캠페인,
최영진 | 기사입력 2017-11-02 10:51:13
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환자안전캠페인(Health up활동)으로 외래환자와 보호자 대상 CPR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0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확산과 환자안전시스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병원 QPS(의료질향상 및 환자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10월 환자안전 강화 활동들은 환자안전 인식도조사, SCH-3UP 환자안전 캠페인, 환자안전 라운드, 환자안전 교직원교육,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재난훈련 등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졌다.

환자안전 인식도조사는 교직원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주간 광범위하게 실시됐다. 교직원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이용해, 환자는 설문지를 통한 조사가 진행됐다. 환자들은 낙상예방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은 조사결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환자안전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을 정해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SCH-3UP 환자안전 캠페인은 Speak up, Cheer up, Health up 등 3가지 활동으로 주말을 제외하고 12일간 쉼 없이 이어졌다.

Speak up활동은 입원환자 대상 안전교육. QPS 교직원들은 전 병실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환자확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환자확인절차와 낙상예방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병동에서 이문수 병원장과 교직원들이 환자안전캠페인(Cheer u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Cheer up활동은 교직원 대상 환자안전 인식도 제고 활동. 배트맨과 피터팬 등 캐릭터복장을 착용한 QPS 교직원들은 모든 진료과와 부서를 돌며 환자안전 활동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포춘쿠키를 패러디한 안전쿠키(안전메시지와 행운권이 들어있다)를 전달해 즐거움과 행운을 선물했다.

Health up활동은 외래환자와 보호자 대상 CPR교육.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외래진료관 2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시방법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환자안전라운드는 병원 내 환자안전 위험요인 탐색 및 개선을 위한 활동. 병원 경영진과 QPS 교직원들은 별관1병동, 제2중환자실, NICU, 약제팀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라운드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병원은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교직원 대상 환자안전교육을 병원 송원홀에서 실시했으며, 지역사회 재난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앞 제5주차장에서 재난대비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지역사회 재난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병원, 지역사회 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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