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흥겨운 9월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
청소년 어울림마당‘말싸미’, 명절맞이 전래민속놀이 등 흥겨운 시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09 09:14: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은 지난 9월 30일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 일원(대제로 커플존)에서 ‘9월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 행사’에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버스킹공연, 아트프리마켓, 키다리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원도심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칠교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14개의 전래민속놀이를 체험행사를 마련해 참여한 시민들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동네 친구들과 놀던 추억도 떠오르고 명절 분위기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명프리존 메인무대에서는 올해로 제571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2017년 청소년 어울리마당 와락 ‘말싸미’를 개최하여 현대판 과거시험 부스 등 6개의 체험부스 운영과 청소년 공연을 진행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의 공연에 환호를 보내며 들뜬 모습을 보이면서도 과거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답을 검색하며 고민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마지막 토요문화마당과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폐막식’은 10월 28일 대제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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