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생들에게 교육 수료 후에도 안동시 농업․농촌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선․후배, 동기간 인적네트워크 구성,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활동 등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농업의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하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이 필요하며, 수료생들은 자신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을 요청하고 실제로 참석률 또한 높은 편이다.

안동시농업대학은 현재 10기 교육을 진행 중이며, 9기까지 710명(사과과정 386명, 한우과정 240명, 채소과정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도농가 견학, 전문지도사 및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안동시 농업대학수료생 9기 사과반은 2.7(화) 겨울철 사과전정요령에 관한 집합교육과, 8.4(금) 포항시 선도농가 현장교육 2회 실시했고, 3기 통합반(사과반․채소반)에서 7.13(목) 의성군, 봉화군 선도농가 견학, 7기 축산반 9.15(금) 봉화군 안동봉화축협 생균제공장 견학, 8․9기 축산반 통합해 9.22(금) 대구축산박람회 및 (주)풍국 티엠알 공장에 현장교육 등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심일호 소장은 “농업대학 수료생이 교육 수료 후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다양한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며, 수료생들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