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자원봉사센터·국군간호사관학교, 대안생리대 보급 나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9-28 13:13: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찬균)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9월 25일, 28일 양일에 걸쳐 반제품 형태의 면 생리대 키트와 면 생리대 120여개를 제작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반제품 형태의 면 생리대 키트의 지속적인 제공과 함께 청소년 등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완제품 제작 방법과 위생교육도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완제품은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찬균 센터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여성의 건강과 비용절감, 환경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면 생리대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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