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7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시구청 자치구 부문’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성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한 ‘제7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 대상은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 소셜미디어 활용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유성구는 그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랩,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구정시책 및 각종 교육·행사 정보, 유용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집중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이고 흥미 있는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홍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성구 페이스북 페이지는 ‘좋아요’수가 1만 3천명 돌파, 블로그 누적방문객수는 320만 명에 이르는 등 SNS가 주민들과의 소통창구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김창집 유성구 홍보실장은 “SNS를 통해 구민 공감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지역 최초로 자치구부문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 구민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은 10월 19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