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중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지도 등 구급상담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에는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추석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상담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간단한 구급약품은 미리 구입하고, 생활주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경우 최근 3년간 추석연휴 일일 평균 신고건수는 2,227건으로 평소보다 1.7배 더 많았으며, 특히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평균 1,029건으로 4.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