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디자인 싱킹과 소프트웨어 코딩 창업특강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26 13:08: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과 소프트웨어 코딩’을 주제로 창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 디자이너들이 무엇인가를 디자인하며 문제를 풀어가던 사고방식대로 사고하는 방법이다. 디자이너들은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이윤도 남기는 동시에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생각해낸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감수성과 비즈니스적인 전략적 사고가 둘 다 필요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디자인 싱킹이란?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 특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DT(Design Thinking) 창의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창업교육과정이다.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량인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예비 창업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밭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이해와 실습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 지난 21일 대전문화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이뤄졌으며, 오는 28일에는 진잠초등학교 4학년, 10월에는 12일 서대전초등학교 5학년, 19일 대전유평초등학교 6학년, 26일 대전동문초등학교 5학년 학생 등 두 달 동안 5개 학교 100여 명의 초등학생이 특강에 참여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특강에서 참가학생들은 한밭대 학생멘토의 도움을 받으며 2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통해 햄스터로봇을 직접 제어하는 실습체험활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역량과 기업가정신, 논리적 사고를 배우게 된다.

멘토로 참여한 한밭대 정보통신공학과 조성미 학생(석사 2년차)은 “그동안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을 받다가 이번에는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멘토로 활동하게 됐다."며 “그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매우 보람찬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의 육성·발굴은 문제해결 기반의 교육과정에 기초한다."며 “로봇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문제인식에서 해결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인 의사결정 단계를 학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교육활동 연계를 통한 학생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DT창의학교'와 연계한 창업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과 6월에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터’를 주제로 대전지역 5개 초·중학교 19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등 실습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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