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동인권보호관 위촉식 개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아동인권보호관 등 8명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21 17:05: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강혁 부구청장을 비롯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인권보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아동인권보호관은 아동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8곳에 1명씩 총 8명이 구성되며, 앞으로 3년간 방문점검을 통해 아동보호상태, 시설물 안전, 급식현황 등을 관찰하며 올바른 시설운영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인권보호관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 활동하게 될 시설현황과 인권보호관의 역할과 활동내역 등을 숙지했다.

이강혁 부구청장은 “최근 시설 내 아동학대 등과 같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시설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아동복지 증진은 물론이고 이러한 어두운 시선까지 거두기 위해 모든 보호관 분들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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