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식품 한화백화점 타고 전국 누빈다!
전국 5개 백화점서 판촉활동 전개…소비패턴·유통전략 등 공유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20 14:02:3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 내 6차산업 인증 농식품을 비롯한 명품 농특산물이 접객효과가 높고 소비층이 두터운 한화백화점을 타고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농특산품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도와 향토기업인 ㈜한화갤러리아는 도내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다양한 유통 전략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화갤러리아 압구정점, 수원점, 대전점, 천안점, 진주점 등 전국 5곳의 백화점에서 충남 농특산품에 대한 정기적인 홍보·판촉전이 전개돼 획기적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와 ㈜한화갤러리아는 도내 농식품의 소비패턴과 유통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제품개발, 디자인 개선, 품질강화 등 충남의 맛과 향이 있는 명품 농식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과 한화갤러리아 관계자, 충남6차산업인증사업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충남 농식품 유통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시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안 지사는 “6차산업 농식품 경영체의 노력에 더해 향토기업인 한화갤러리아가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도는 농업·농촌의 미래산업인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남 농식품의 디자인 개선, 제품구성 컨설팅, 판로개척, 매출증대로 경영체 안정화에 기여한 ㈜한화갤러리아에 감사패가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황 대표는 “한화갤러리아가 갖고 있는 유통채널과 정보를 총 동원해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이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매력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남도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특화된 유통전략을 구사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화갤러리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와 농식품 유통협업으로 제품 디자인, HACCP 인증지원, 농식품 기획판매를 실시, 식품의 안정화 및 고품질화 사업을 통해 도내 6차산업 농식품경영체의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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