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는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제라드 코엔 직소 대표가 참석했다.
제라드 코엔 대표는 “대한민국 오기 4년 전에 북한을 먼저 방문했다"며 남다른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남한과 북한의 시작점은 같았지만 현재 지적 측면을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제라드 코엔 대표는 “항상 대한민국이 기업가 정신·혁신·인적자원에서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나라와 다르게 도시의 크기·도심·농어촌에 관계없이 혁신적인 마인드가 공통적으로 일관성 있게 퍼져있다"고 말했다.
제라드 코엔 대표는 질의응답 중 ‘AI가 주는 미래 편익에서 실업자 등 부작용에 대한 대안’에 대한 질문에 “기술·기술발전은 많은 강점과 편익을 가져다주지만 활용할 때 좋은 측면도 있고 악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래서 인간의 잠재능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자원"이라며, “데이터는 우리가 만든 최대 최고의 진입장벽이 없는 최대 자원이고 모든 국가가 이를 갖고 있고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AI는 효율적인 측면에서 좋은 기호를 제공하지만 모든 기능이 AI를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며 “좋다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