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2017 APCS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계획 발표
최선아 s0metime@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9-11 15:02:39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1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전체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권선택 시장은 “우리는 초연결, 초지능화, 초자동화로 특징지어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4차 산업혁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대덕특구와 출연연, 과학벨트, 과학기술 인프라 그리고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에서 양성되는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기술융합형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형 신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화 기반 조성 등의 해결해야 할 과제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기술융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의 해결책 중 하나로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청년들의 기술창업,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겠다"면서 “대학가의 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존을 설치하고, 4차 산업혁명 펀드 조성과 창업 전주기에 걸친 인큐베이팅 시스템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셰리 블레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체회의는 권선택 대전시장, 그라함 쿼크 호주 브리즈번 시장, 후이칭 예 뉴타이페이 부시장,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