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비정규직 ZERO화 로드맵’ 마련
정규직 전환 속도낸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07 14:40: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서구는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신속한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향후 업무 신설 및 결원 발생으로 채용이 필요할 경우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ZERO 시대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환대상, 시기, 임금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당사자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내년 초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민간부문으로 확대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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