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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은 관내 8개교 90여명의 운동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폭력관련 문제를 맞추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골든벨 퀴즈는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과 학생들이 처할 수 있는 실제 사례 문제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인지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신고 등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기재하여 다짐나무에 붙이면서 학교폭력 예방 수호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우승자인 월락초 김시현(4학년)학생 포함 15명의 학생에게는 상품교환권, 블루투스 스피커, 학용품 등 풍성한 경품이 전달되어 현장반응이 뜨겁게 고조되었다.
한상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신학기 초 학생들 간 서열 형성 등으로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주축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등·하굣길 캠페인 등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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