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애인들이 평등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8-31 20:34: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1일 동구 용전동에 마련된 대전장애인옹호기관 개소식에서 “대전장애인옹호기관의 목표는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살면서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권익옹호·인권보호를 통해 장애인들의 역량을 길러서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동호 교육감은 “직업을 가지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행복하다"며 “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는 것이 장애인 복지의 궁극적이 목표로 장애인 모두에게 좀 더 세심한 교육과 세심한 배려, 적극적인 지원을 대전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 황인호·심현영·김동섭·구미경 시의원 및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한병일 소장,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 등이 함께했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9에 따라 장애인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중앙옹호기관 외 17개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하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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