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방문·전화 권유판매업 거래질서 확립
484개 업소 대상... 휴·폐업 사업자 일제 정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8-30 11:45: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방문판매업 및 전화권유판매업 등 특수거래업체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서구에 등록된 특수거래업체는 방문판매업 412개소, 전화 권유판매업 72개소, 총 484개 업소이다.
구는 전체 업소를 대상으로 ▲판매업 변경 여부 ▲미신고 휴․폐업 행위 ▲관련법 위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또는 과태료 처분, 직권말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특수거래업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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