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노조 소통과 협치를 통한 ‘新 노사관계’ 정립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30 10:36: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상호)은 29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노사간담회를 통해,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함께 ‘소통과 협치를 통한 新 노사관계’정립을 선언했다.

노사간담회에서 대전교육노조는 조합원의 근무조건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주요 사항 10대 안건를 제시했다. 노사 안건은 각급 학교 교육현장 노조원 의견을 반영해, 조합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권익 신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 사안들로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노조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대전교육발전을 위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는"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조합원 및 대전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 받는 대전교육노조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화답했다.

이번 하반기 진행된 노사간담회에서는 각급학교 행정실장의 자존감 및 책무성 제고를 위한 ‘행정실장 직위 인사발령’시행에 대해 전격 합의했고, 가정생활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는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교육청을 위해 임신, 출산 후 1년 미만 여성공무원에 대한 당직면제 제도 및 지방공무원 연가 신청시 ‘사유’미기재 시행,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정례화 등 각종 안건이 합의되어 노조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교육현장에 직접 반영되게 되었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대전교육가족의 권익을 위한 지방공무원 정원책정기준 TF팀 운영 등 몇몇 안건에 대해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민주적 절차와 진지한 토론을 통해 노‧사간 합의점을 도출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노조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향후 소통과 협치의 합리적 의견 조율을 통해, 노사가 함께 WIN-WIN하는 성숙한 직장문화 정립과 대전교육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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