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지하철 테러대비 비상대응훈련, 테러용 폭발물 완벽 제거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24 17:46: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4일 시민, 경찰, 소방관,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테러 대비 민·관·군 합동 훈련’을 현충원역에서 실시했다.

2017 국가비상사태 대응 을지연습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도시철도역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상황에서 역사 근무자와 열차 통제실간의 대응과 소방서·경찰·군 등 대테러 유관기관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훈련은 최초 폭발물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역무원과 관제실의 상황전파와 승객 대피, 경찰의 현장 지휘 통제, 소방서의 부상승객 구호, 군의 역사 경계와 테러범 수색,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일일 11만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테러 발생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오늘 같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시민참여여형 지하철 화재 테러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지난 5월 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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