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주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선택하세요!
위생등급제 조기정착을 위한 희망업소 사전컨설팅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22 18:14: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우수’,‘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오는 8월 28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전 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시행에 평가기준이 많고 영업주가 희망등급을 우선 신청하는 등 자체관리만으로 좋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평가항목별 위생점검, 현장위생 수행평가, 위생등급제 신청방법 행정지도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우수등급 지정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전 컨설팅업소는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250여 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지명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2인 6개조로 구성·운영한다.

컨설팅 방법은 평가자들이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의 희망등급 평가표에 맞추어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조리장 위생관리부터 식재료 보관 및 종사자 위생관리까지 사전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하여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결과 일정점수(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현장 평가는 결과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하여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출입․검사 2년간 면제 ▲ 시설개보수비용 융자지원 ▲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컨설팅 실시로 다수의 업소가 지정 되어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 감소,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및 영업자의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정,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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