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찾아가는 무료 치매 선별 검사 시행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복수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전 동 순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8-21 11:53: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예방교육과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검진 결과 치매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은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전문의 상담 ▲신경인지 검사 ▲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확진자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인 경우, 치매 치료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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