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몽골 2개교에 스마트교실 구축 ICT교육 격차 줄여
한국은 ODA 수혜국에서 국제개발 협력 지원국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08 09:35: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3박4일간 몽골 정보화교육 인프라 지원 사업과 관련, 몽골 교육부와 국립교원연수원, 몽골 KOICA, 대사관, 스마트교실 구축학교 2개교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KOICA(외교통산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

설동호 교육감은 오는 8월 10일 13:00,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관계자와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오송)와 함께 스마트교실 구축학교를 방문해 기증식 및 현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연수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던 것을 대체해, 스마트교실 구축지원 사업으로 몽골 학교 2개교(울란바토르 92번 학교, 울란바토르 119번 학교)에 전자칠판․노트북․태블릿PC 등이 갖춰진 첨단교실을 제공하고 스마트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8월 11일 11:00,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장관(촐롱바토르/Chuluunbaatar)과 면담을 통해 추진성과와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ICT 교육발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정보화 지원사업(ODA:공적개발원조)을 통해 교류협력국인 몽골에 인적·물적 지원을 통하여 국내 e-learning 산업활성화 및 해외진출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고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유관기관이 협력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6월 몽골 선도교원 25명(교원24명, 교육부 관계자1명)을 대상으로 대전 교육연수원과 교육정보원에서 12일에 걸쳐 초청연수를 마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1945~1972년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중 점 수혜국가였으나,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1995년을 기점으로 원조지원 대상국에서 제외되었으며, 대전교육청은 2002년 부터 ICT분야에서 몽골 교육부와‘교육 교류협력’을 체결하고‘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IT 강국으로써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몽골 교육부와 교류협력강화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대전시교육청의 우수한 ICT역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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