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3대 민원행정제도’, 지자체 혁신모델로 각광!
NEWS | 기사입력 2017-08-03 10:41:32
【태안타임뉴스 = NEWS】태안군이 추진 중인 ‘행정119제’와 ‘민원관찰제’, ‘민원상담관제’ 등 3대 민원시책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민행정의 혁신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결을 위해 민선6기 들어 행정119제 등 3대 민원시책을 추진, 도입 이후 7월 31일 현재까지 △행정119제 1,048건 △민원관찰제 1,769건 △민원상담관제 5,859건 등 총 8,676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016년 2월 도입된 ‘행정119’는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전화로 신고하면 신고당일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즉시 현장조치 또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로, 그동안 소관부서가 불명확해 미뤄지던 사안들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돼 군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홍보 및 선제적 대응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올해 접수 및 처리실적이 1.7배 증가해 월 평균 95건(하루 4.7건)을 처리, 올해 연말까지 약 1천 건 가량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철 주택 지붕으로 쓰러진 소나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동절기 보일러가 파손된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긴급 정비를 실시하는 등 많은 미담사례를 낳으며 주민 불편 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민원관찰제’는 전 직원이 출·퇴근길이나 출장 시 현장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군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부서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제도로 2015년 2월 처음 도입됐다.

군은 부서 간 경쟁을 통해 민원관찰제 신고율을 높이고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처리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1.5배 증가한 월 평균 115건(하루 5.8건)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민원상담관제’는 획기적인 민원 혁신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전략으로 도입한 군 역점시책으로서, 민원처리 경험이 많은 6급 일반경력직 공무원 2명을 군수 직속으로 배치해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조례 저촉으로 개축이 불가능했던 축사에 대해 조례 개정의견을 피력해 군민 불이익을 해소하고, 부당하게 청구된 하수도 처리비용에 대한 원인 검증을 통해 요금을 반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

이상 3대 민원시책은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추진하는 민선6기 운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군은 3대 민원혁신제도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꾀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유연환 행정지원과장은 “처음보다 더 처음처럼 낮은 자세로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일 정례브리핑 중인 유연환 행정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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