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치분권대학 기본과정 성황리 마무리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할 39명의 수료생 배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8-02 17:00: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국대 이인숙 교수의 강의를 끝으로 ‘자치분권대학 대전 서구캠퍼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자치분권’은 문재인 정부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로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권한의 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지방분권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주민자치 확대를 통한 지역 현장에서의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구는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자치분권 대학 대전 서구 캠퍼스’를 개설, 7주간의 교육을 통해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방분권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캠퍼스 운영을 통해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분권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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