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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8개 은행의 모바일 금융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이다.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접속을 통해서만 고지내역 확인이 가능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고지서 분류, 배달 등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 소요, 등기우편은 반송되는 등 배달 사고가 잦아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는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돼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고지서 미확인 등으로 의도치 않게 발생되는 지방세 연체를 막아 지방세수를 적기에 확보하고 향후 종이고지서 발급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순남 세정과장은 “이제 민원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민원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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