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체육공원 축구장 시설개선공사 착수
친환경 소재 인조잔디‧충진재 교체… 9월 초 준공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29 18:16: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31일부터 관저체육공원 내 축구장의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한다.

관저체육공원 내 축구장은 7,668㎡의 국제규격을 갖춘 시설로 2010년 7월 개관해 최근 3년간 3,000건이 넘는 예약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37만 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등 각종 대회와 행사에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인조잔디 노후 및 충진재 파손으로 축구장 이용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사는 총 8억 원을 투입, 친환경 소재의 인조잔디와 충진재로 교체하고 스프링클러도 설치해 이용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초 준공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공체육시설 이용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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