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 생존수영 권역별 선도교사 양성 연수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28 14:52: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전체 초등(특수)학교 3학년 학생 15,000명을 대상으로 생존 안전수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담당교원들의 생존수영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생존 안전수영교육은 2015년도 2,188명을 시작으로 2016년에 4,000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도에 초등학교 3학년 전체 15,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더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10시간 이상을 학교의 실정과 환경에 맞도록 계획해 강사 1인당, 1개 반(20명 내외)을 편성하고, 기본 발차기와 호흡훈련 등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존 안전수영은 장시간 물에서 뜨기 및 숨 참기, 옷으로 부이 만들기 등이 있으며, 생존 안전수영 교육 시 안전요원 배치 및 수영장 시설기구, 비상구 등 안전점검을 하고, 관할 소방서 등 협조 요청 기관 연락체계 점검, 연수생 사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7월 27일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충청권 권역별 선도교사 28명(대전 초등교사 14명, 충북 초등교사 10명, 세종 초등교사 4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 운영의 실무적인 내용과 생존수영 관련 실기를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수영교육 매뉴얼을 적용해 표준프로그램의 재구성 및 활용 방안을 도출해내고, 학교 수영 담당 교사들이 자체 연수 및 수영교육 관련 연수 시 강사로 활동하도록 해 생존수영의 저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권역별 선도교사 연수는 교사들의 수영교육 지도 역량을 높이고, 생존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초등학교부터 생존수영을 체득해서 다음 학교급으로 이어져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여건 개선과 교사 연수 확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