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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면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평소 진료 서비스를 받는데 취약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5월 농림 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방의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약침학회 한의사, 간호사, 봉사단, 옥서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노약자·의료소외계층에게 한방진료, 약침, 한방과립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진료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자들의 마사지, 말벗활동 등은 옥서면민과 봉사자들이 소통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간에도 공동체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의료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농사일로 인해 허리, 무릎 등 아픈 곳이 많은데 바쁘다보니 병원에 갈 시간이 없던 차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치료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남균 옥서면장은“이번 농촌재능나눔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옥서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옥서면민에게 의료·문화·복지 등의 혜택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를 진행한 굿닥터스나눔봉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농촌재능나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의료 재능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약침학회 소속 한의원장, 한의학, 간호학 등 관련학과 재학생 및 일반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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