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축제 사전홍보를 위한 카페·맛집 투어 쿠폰북 판매
최두헌 | 기사입력 2017-07-19 09:06:04
【군산타임뉴스 = 최두헌】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2017.9.15.~17, 3일간)의 사전홍보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과 카페 100여개소의 정보를 담은 쿠폰북 5,000부를 제작하고 각 업체와 시청 안내소 등에 비치하여 유료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간여행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9월 15일부터 사용 가능한 맛집·카페투어 쿠폰북에는 참여 업체가 정한 기한 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쿠폰과 군산시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카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축제 홍보 포스터와 근대건축물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탐방안내지도 및 건축물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가 책정한 판매가격은 3,000원으로 이는 권당 제작원가의 40%가 할인된 금액이며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무료 배부가 아닌 유료 판매를 통해 이미지의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해 사용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쿠폰북 제작을 위해 군산시는 지난 4월~5월 중 27개 읍·면·동과 함께 관내 업체를 찾아다니며 시간여행축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공감대 확산과 지역 업체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고, 최종 적격심사를 거쳐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 61개소 카페 42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그동안 축제기간에만 일시적으로 사용가능했던 무료 쿠폰은 이용률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두 달 남짓 앞두고 판매에 들어간 유료 쿠폰북은 축제기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축제의 사전홍보는 물론이고 축제 후에도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담고 있어 군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며“카페·맛집 투어 쿠폰북은 지역 업체와 함께 축제도 홍보하고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9월 15부터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략적인 홍보를 위해 전담 홍보차량을 이용한 전국 로드마케팅에 돌입했고, SNS 마케팅과, 플래시몹 서포터즈단 모집 등 특색 있고 효과적인 축제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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