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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여고는 14일 오전 학교 본관 현관에서‘작은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소녀상 건립은 학생회가 모금 활동을 주도해 지난 5월부터 모금에 들어가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모두 173만8천원을 건립 비용으로 모았다.
전서영 대광여고 학생회장은 “잊혀가는 위안부 문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저희 학교 소녀상 건립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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