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주민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11 15:23: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1일 대전광역시 119시민안전체험센터에서 지역주민(회덕동, 법1동, 법2동) 45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면서 사고에 대처하는 역량을 높이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생활안전, 소방안전, 생활응급처치 체험 9개 코스 체험 실습을 통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득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에서는 심폐소생술 모형인형을 이용해 실제 상황처럼 환자 의식 확인부터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까지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 방문 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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