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천안시 북면, 흰찰쌀보리 교류 행사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우호관계 이어와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7-05 19:08:01

[군산타임뉴스=이연희기자] 군산시 나운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천규)가 10년째 자매결연 기관인 천안시 동남구 북면과 교류를 진행 중이다.

나운2동은 지난 4일 동남구 북면을 방문해 군산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 농산물 교류 행사로 직거래장터를 통해 흰찰쌀보리 650여 포대를 판매해 흰찰쌀보리의 우수한 품질을 소개했다.

나운2동과 천안시 북면은 지난 2007년부터 상호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해 지역축제 상호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달 제4회 나운2동 수강생대축전에 북면이 참석해 크게 환영 받은 바 있다.

직거래 장터를 준비한 김경식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군산의 자랑거리인 흰찰쌀보리를 자매결연 기관인 북면 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판매이익보다는 상호 교류를 통한 북면과의 지속적인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중순에는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천안시 북면의 인기 특산품인 옥수수와 단호박 판매가 나운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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