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대통령 방미기간 중 교통안전문화 확산 등 민생 관련 업무를 지속해서 추진해 흔들림없는 공직기강 확립과 대선 시 야기된 지역·집단간 갈등을 안전문화 패러다임으로 변화시켜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역 네거리에서는 교통과와 둔산모범운전자회 40여 명이 교통사고 제로화 공감 확대 및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은하수 네거리에서는 주차행정과와 서부모범운전자회 40여 명이 주변 금융기관 임직원 및 둔산여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방죽 네거리에서는 지적과 직원 20여 명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와 도로명 주소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경찰청 네거리에서는 건설과 직원 40여 명이 도로상 사유물 무단적재금지, 운전과 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시대와 문화가 달라도 안전이라는 패러다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속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흔들림 없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