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목사 “섬김의 삶 통해 이웃에 삶의 의미와 희망'
‘제18회 시민 목소리 청해 듣는 날’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이종석 관장 초청
김명숙 | 기사입력 2017-06-22 21:15:40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는 22일 오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이종석 관장을 초청해 제18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마련하고, 공직자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 경청했다.

좋은교회 담임목사와 한국대학생선교회 사랑의 호스피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석 관장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우리 이웃과 섬김에 대한 생각을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먼저 ‘우리 이웃은 누구인가, 누가 우리와 이웃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무리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그 사람의 이웃이 되라"며 “광주시 공직자 모두가 광주시민의 이웃이 되고 도움이 필요할 때 함께 있어 준다면 시민 한사람도 잃어버리지 않는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근대 양림동 선교사들이 온몸으로 보여 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희생정신에서 광주정신의 원형을 발견했다"며 ‘이제는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라는 선교사의 말을 통해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섬김을 통해 서로가 감동을 주고 받으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며 “섬김을 통해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고, 무엇이 옳고 의로운지 보여주어야 진정한 감동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시민 여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매주 열고 있다. 제19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듣는 날’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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