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사고위험도로 정비 공모사업 선정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대덕구 신탄진로 1.2km 구간 정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19 12:09: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행정자치부 주관‘2017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공모사업’에 대덕구 신탄진로(현도교~신탄진과선교) 구간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 신탄진로(현도교~신탄진 과선교 L=1,200m) 구간은 상가, 주택, 철도역, 재래시장 등이 밀집된 곳으로 시설노후 등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환경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과 지방비 2억 원(시·구비 50%) 등 총 4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보행자 분리, 단절구간 연결, 보도턱 낮춤, 자전거횡단로 설치, 안전표지판 등 정비사업을 추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이 정비되면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대청댐~금강하구둑의 국토종주자전거길(금강구간) 및 대청로 구간과 연결되어 시민·관광객의 자전거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은“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인 안전한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구 산서로 자전거이용 위험도로 개선등 자전거 사고위험 지역을 꾸준히 발굴 정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서구 도마동네거리 구간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억 원을 투입, ▲한밭대로 3.29㎞ ▲ 계룡로 6.17㎞ ▲ 대흥로 3.43㎞ 등 도심 간선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