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전통시장 화재안전등급 분류 추진
6월부터 10월까지 전기, 가스,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 구성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05 11:23: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최근 잇따른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자 전통시장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특별조사반, 전기·가스 등 유관 점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소방시설을 비롯한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상태 확인 및 화재위험성 분석을 통해 안전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안전등급은 ▲(소방분야)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 관리여부 ▲(건축방재) 건물구조 진단, 방화천막 사용 여부 ▲(인적관리) 최근 소방안전교육 이수 사항, 관계인 관심도 ▲(피난대피) 소방차량 진입로 및 피난시설 확인 등 4개 분야와 전기·가스사용 안전관리 등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화재위험성 정도에 따라 5단계(A급 ~ E급)로 분류한다.

진단결과 취약시장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자치구 등과 협의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과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위험에 대한 체계적 분석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역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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