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름철 안전관리와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천안시, 6~8월 물놀이재난 유관단체와 함께 비상근무 대책반 운영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6-01 13:14:30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과 물놀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관리와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하고 특히, 취학아동 방학시기와 직장인 휴가가 집중되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은 특별기간으로 지정했다.

관내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16개 단체와 상호 협조하며, 그 중 물놀이 재난구호 관련 3개 단체는 현장순찰과 대기근무를 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재난사고에 대비한다.

하천변 각지에 있는 물놀이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시인성이 높은 표지판 정비를 통해 물놀이지역 위험정보에 대해 안내와 홍보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수난구조자격 등 유경험자를 안전관리요원으로 채용해 물놀이위험지역에 2개월간 배치하고 순찰토록 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에는 더위와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로 하천 등 물놀이를 찾는 피서객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혹시 모를 물놀이사고를 예방하고자 현장근무자 배치와 대기근무자 편성 등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물놀이지역은 주로 풍서천과 병천천 등 하천에 위치해 있으므로 인근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협조를 통해 피서객에게 홍보하는 등 물놀이 안전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물놀이 전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피서를 즐겨 올해에는 물놀이사고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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