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영농기 가뭄 장기화 대비 대책 마련에 총력
예년 대비 부족한 강수량… 만일의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력 집중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01 13:13: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 등 가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금년 대전 지역 누적 강수량은 예년과 비교해 60% 수준에 그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영농철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농업용수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관내 관정 80곳, 저수지 3곳에 대한 점검에 나서, 현재까지 관정 10곳의 수리와 수방자재 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양수기 12대와 백호우, 트럭 등을 보유 중이며,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장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리고 농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수시로 현지조사를 통해 피해상황 유무를 체크하는 등 밀착적인 관리를 통해 만일에 있을 가뭄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피해상황을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강수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해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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