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스카이로드에서 ‘백남준 대표작 프랙탈 거북선’ 특별영상전 열린다!
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백남준 대표작 ‘프랙탈 거북선’ 상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6-01 10:30: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오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서 백남준 대표작 ‘프랙탈 거북선’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특별영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영상전은 1분 30초 분량의 영상 2편을 제작하여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의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통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 작품을 스카이로드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랙탈 거북선’은 총 348대의 낡은 텔레비전, 전화기, 축음기, 카메라, 라디오, 박제거북 등을 비롯, 자동차와 피아노 등을 연출하여 사람의 눈이 인지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백남준의 작가의 대표작품이다.
이번 6월 3일부터 약 2주간 상영하는 특별영상전은 1분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1편은 “위풍당당", 2편은 “과학과 자연"을 주제로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 특별영상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작가들의 작품을 스카이로드 대형스크린을 통해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영상콘텐츠를 발굴하여 상영함으로써 대전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